최근 여러 가지로 무리를 했는지, 제가 아닌 와이프가 장염에 걸렸습니다. 하루종일 누워 요양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시라고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 시절 1년에도 2~3번씩 걸리고는 했기 때문에 나름 장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객해서 오늘은 증상과 빨리 낫는 법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장염 원인
장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50~70%, 세균은 15~2-%정도 차지합니다.
바이러스 가운데에는 우리가 잘 아는 노로바이러스가 70%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가리지 않고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잘 익혀먹고 손을 잘 씻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장염 증상
바로 알 수 있는 증상은 설사입니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평소와는 매우 다른 빈도로 찾아오게 됩니다. 대략 하루 4~8회 정도 설사를 하게 됩니다. 잠을 자다가 일어날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야 하거나 갔다 왔는데도 또 똑같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저는 다시 걸렸구나 하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드문 경우로는 두통과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고열등이 나타난다고도 합니다. 복통 또한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장염 시 주의 사항
이건 제가 정말 여러 번 걸려보면서 터득(?) 한 것인데요, 흔히들 장염에 걸리게 되면 이온음료를 마셔야 한다고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내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해주신 이야기로, 이온음료에는 당분이 들어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맹물이 가장 낫고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는 것으로 부족해지는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제가 걸렸을 때 하는 방법이 효과를 많이 봤었습니다.
처음부터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기 보다는 보통 장염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 때문에 음식섭취등을 조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1. 하루 정도는 금식을 하는게 좋습니다. 위장관에 염증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최소 한나절 정도는 금식으로 손상된 위장관을 쉬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거나 기운이 없을 경우 묽은 미음정도는 먹어보도록 합니다.
2. 생야채, 유제품, 차가운 물등은 피합니다. 술은 절대 금물!
3.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합니다. 탈수가 진행 될 수있기 때문에 옅게 탄 소금물이나, 소금물 섭취가 어려우면 따뜻한 생수 등을 마셔서 수분 보충을 합니다.
4. 이튿날 부터는 흰쌀죽등 부드러운 음식으로 단계를 높입니다. 부드러운 바나나를 섭취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일은 좋지 않습니다.
대체로 4~5일 정도 조심해주면 낫기때문에 이정도 조치를 취해주면서 경과를 보면 됩니다. 일주일이상 설사가 계속 되거나 통증, 혈변, 구토 등이 심할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한번 걸리면 낫는데도 힘들고 한동안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 등 괴로운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지만 건강이 역시 최고네요!
'밍글맹글 생활리뷰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호위반조회 방법 빨간불에 지나간것 같다면? (0) | 2021.04.06 |
---|---|
프리지아 꽃말과 꽃다발 보관법 알려드려요! (8) | 2021.04.05 |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 법 (9) | 2021.04.04 |
자동차 컴파운드 사용방법 가벼운 흠집엔 이렇게! (3) | 2021.04.02 |
경희대 벚꽃 구경 다녀왔어요! (8)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