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런치 오늘부터 시작 ! 가격 및 슈슈버거 후기

맥도날드 맥런치 오늘부터 시작! 가격 및 슈슈버거 후기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오늘부터 맥런치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맥올데이가 사라지고 2018년 종료된 맥런치가 부활을 알렸습니다. 

며칠 전에 맥도날드의 가격이 인상된다는 기사를 읽었었는데요, 요즘 가격이 인상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정가는 상승하지만 맥런치로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런치 시간

시간이 언제부터 인고 하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니다. 이 시간에는 맥도날드 앱 쿠폰에서도 해당 메뉴들은 시간이 변경되어 나오더라고요!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전 예전에 1분차이로 런치메뉴 못 먹은 기억이.....ㅠ 얄짤 없었습니다. 

맥런치 가격

가격은 제품마다 달랐습니다. 정가에서 평균 14%를 할인해주는 가격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저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빅맥세트 5,100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5,100원

1955버거세트 6,200원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 6,000원

맥치킨모짜렐라버거세트 5,300원

슈슈버거세트 5,000원

쿼터파운더 치즈버거세트 5,700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예전 맥올데이에 비해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빅맥입니다. 맥올데이 시절 4900원으로 판매되었었는데 가격 인상 탓인지 맥런치에서도 5,10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또 그외에 맥도날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6종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맥올데이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었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고 제가 좋아하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다만, 기존 맥올데이에는 4,000원짜리 에그불고기버거세트나, 쿠폰을 이용한 맥치킨버거세트 4,000원등 4,000원대 제품들이 있었는데 맥런치에는 4,000원대 제품은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4,000원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앱 쿠폰에서는 아직 가능한 제품들이 가끔 있습니다.)

 

슈슈버거 리뷰

오늘은 슈슈버거를 구매하여 먹어보았습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막 새우버거 같은 게 당기는 날! 새우버거는 롯데리아지만 오늘은 슈슈버거를 먹어봅니다. 

양상추와 토마토, 패티가 풍성해 보이는 슈슈버거입니다. 

슈슈버거는 슈프림슈림프버거였습니다. 쉬림프아닌가? 싶으시겠지만 슈림프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어떤 시험에도 출제되었었는데 매우 많은 사람들이 쉬림프로 알고 있어서 오답자가 속출했었다는...

어쨌든 반으로 갈라 봅니다. 

지난번 미트칠리버거와 다르게 풍성한 양배추와 토마토입니다. 풍부한 고기 맛이 입안을 풍성하게 해 줬던 미트 칠리버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식감의 채소와 새우 패티가 산뜻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와는 다르게 통새우가 콕콕 박혀있는 패티는 식감도 식감이고 감칠맛도 풍부했습니다. 약간은 매콤한 소스와 아주 좋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전 역시 고기 파라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가 더 맛있게 느껴지지만 가끔은 이런 맛도 괜찮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슈슈버거는 맥런치에서는 5,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총평 

맥도날드의 맥런치가 다시 돌아온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선택권이 늘어난 것도 좋습니다. 요즘 오르는 것이 햄버거만은 아닌 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것은 재처 두어야겠습니다. 

점심을 5~6천 원대에 해결할 수 있는 맥런치 

가끔 점심에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찾아와서 먹을 수 있을만한 선택지가 여러 개 생긴 것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저의 최애 쿼터파운더치즈버거를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