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수분크림 가성비 좋은 크림

밍글맹글 생활리뷰/제품 리뷰

시타 수분크림 가성비 좋은 크림

밍글맹글 2021. 2. 26. 09:30
반응형

시타 수분크림 가성비 좋은 크림 

얼마 전 사용하던 수분크림이 똑 떨어져서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시타 수분크림을 구매하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시타 데일리 포뮬러 페이셜 수분크림입니다. 

제가 화장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분과 허례허식에 돈을 쓰지 않는 바로 그런 브랜드였습니다. 

 

가격 

시타 수분크림 가격은 그야말로 혜자입니다. 현재 사이트에서는 6,3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할인 행사를 할 경우에는 2+1 행사를 할 때도 있고 5,900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다른 크림들이 1개의 제품이 25,000원씩 할때 시타크림은 그야말로 반의 반값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화장품에 모델을 빼고, 종이 케이스를 빼고, 불필요한 마케팅을 제거해야만 나올 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공식몰에서만 판매되고 있고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보아 또 재고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10월즈음 재고 문제로 사전 구매 이벤트를 했었는데 그때 매우 저렴하게 행사를 했던 기억입니다. 주시하고 있다가 행사를 하게 되면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튜브형 용기 

저는 크림을 고를 때 튜브형 용기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떠서 쓰는 자(jar) 타입은 손에 있는 세균이 크림 안으로 들어가 번식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튜브형 용기는 그럴 위험이 전혀 없어서 위생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튜브용기는 가격이 저렴하여 전체적 원가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가성비 있는 화장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타 수분크림은 튜브를 사용하여 이러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종이 케이스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튜브용기에 PP로 감싸서 발송되기 때문에 종이 케이스에 들어가는 원가와 케이스 제작을 위한 용역비도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착한 가격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넉넉한 사용기한 

아마도 최근 생산한 제품인 듯 23년 10월 19일까지 사용기한이 넉넉합니다. 물론 그전에 다 쓸 거 같기는 합니다만, 넉넉한 사용기한 덕에 쟁여두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0년 10월 정도에 생산되었을 것이고 3년의 사용기한을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용감 

시타 수분크림의 사용감은 너무 묽지 않은 쫀쫀한 크림 재형입니다. 전에 리뷰하였던 라로슈 포제 밤에 비하여 점성이 있는 타입으로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적당한 수분감과 유분감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과 같이 건조한 시기에 바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정도입니다. 나이트 크림으로 사용하여도 손색이 없으나 저는 밤에는 라로슈 포제 밤을 바르고 이 크림은 데이 크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사용감으로 바른 후에 선크림이나 비비에도 전혀 밀리 않고 산뜻한 사용감을 보여줍니다. 

안소희 크림? 

투명한 피부를 가진 동안 연예인 안소희 님의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 덕에 안소희 크림이라는 애칭이 붙은 것 같습니다. 제품과 안소희 님이 너무 찰떡이라 시너지가 발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회사의 능력이라면 능력일 수 있는 부분이네요! 

시타의 제품에 반한 안소희 님은 기부에도 동참했다고 하여 더욱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성분

화해 어플로 확인해 보면 20가지 주의성분이 전혀 없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성분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성분은 보습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을 올리는 주범인 기능성 원료를 넣는 대신 보습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라인업 

시타의 라인업은 원래 수분크림 2종(데일리, 인텐시브) 뿐이었으나 최근에는 폼클렌징,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추가되어 총 5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화장품"을 표방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제품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은 화장품을 물처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물론 많은 화장품을 쓰는 것만이 해답은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쓰는 것도 문제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잘 찾아 그 제품에 정착하고 꼭 필요한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를 하며, 비싼 화장품 살 돈으로 피부과 한번 더 가는 게 낫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 화장품 생활에 맞는 수분크림을 찾은 거 같아 기뻤던 수분크림이었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