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후기!

오늘 12시에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왔습니다. 아주 간단한 절차였어요. 접종 후 바로 후기 전해드리도록 할께요!

병원은 30~40대 남성들로 꽉 차있습니다.

12시 백신 예약을 하고 병원에 10분정도 먼저 도착하니 대기실이 30~40대 남성들로 꽉 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유는 12시에 맞으러 오신 분들과 그 전타임에 맞으셨던 분들이 함께 대기 하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15분간 대기하라고 하기 때문에 그 인원들까지 함께 여서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저는 내과에서 접종하였어요.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처음에 의사선생님이 접종하는 4~5명의 인원만 따로 모아놓고 설명을 해주세요. 얀센백신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면역반응에 따라 조금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3일 이후에도 그런 반응이 있으면 119로 응급실에 가거나 병원을 방문하라고요.

그 이후 접종실로 갔습니다.

저는 독감 주사는 5년전쯤 맞아보고 그 후에 백신은 맞지 않았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일반 독감주사보다 바늘이 굵은 편이라고 하고 백신이 들어갈때 뻐근할거라고 말해주셨어요.

말씀대로 주사액이 들어갈때 꽤나 뻐근한 느낌이었어요. 이전에 맞아봤던 독감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주사액이 들어가고 바늘이 뽑히면 통증이 사라졌던 전 백신과 달리 계속 뻐근한 느낌이 지속되었어요.

대략 크게 뻐근한 느낌은 2~3분 정도 계속 주사를 놓고 있는 것처럼 뻐근했습니다.

이게 가장 다른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는 15분을 대기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었지만 따로, 이상반응이있지는 않아보였어요.

접종 1시간이 지난 지금은 약간 열이나는거 빼곤 멀쩡

보통 12시간 정도 지나야 반응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고 몇시간이 지나야 반응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긴 했는데 저는 한시간 만에 미열이 오르고 있기는 합니다.

조금 열감이 느껴져 집에있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니 37.8도가 나오네요. 딱히 몸이 안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제 조금 더 지켜보고 혹시나 접종부위에 열이오른다면 냉찜질을 두통이 생기거나 열이 난다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복용할 생각입니다.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놓이네요!

코로나 백신은 부작용보다는 얻는 이득이 크다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맞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영업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무를 하다보니, 필요할 것 같아 맞게 되었어요.

이상 얀센백신 접종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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