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인센티브 검토? 백신 2차접종하면 이것이 제외된다는대?

요즘 코로나 백신예약이 진행 중이죠? 지난주 마지막 대상자인 60~64세까지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백신을 맞으면 어떤 인센티브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정부 "백신 인센티브 검토 중"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

백신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접종을 개시하는 수준이라 인센티브를 거론하기에는 접종 받은 사람이 많지 않다며 마련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60세 이상 노인들만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인센티브가 확정된 것이 없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노인들이 면회가 재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해외 백신 인센티브 사례는?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57%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접종 속도가 줄어들면서 접종자를 늘릴 방법을 찾고 있고 여기에 백신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밝힌 인센티브로는 음식점 할인, 박물관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2차까지 접종한 사람들에 한해 실내, 외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경기 관람권도 제공하고 백신 복권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왜 백신 인센티브를 주는가?

백신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게 위함입니다. 백신을 맞는 것은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 백신 접종율이 높을수록 집단면역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백신 접종율이 매우 높았는데 현재 70% 정도에서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대요, 그 이유는 종교적인 이유가 있어서 현재 백신을 맞고 있지 않은 30%에게 백신을 맞게 할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백신을 맞는 것에 여러 이유들로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런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라서 어떤 인센티브를 들고 나올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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