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야채다지기 이걸 이제야 사다니!

밍글맹글 생활리뷰/제품 리뷰

다이소 야채다지기 이걸 이제야 사다니!

밍글맹글 2021. 4.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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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용으로 곤약밥을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이 곤약을 매번 손으로 다졌습니다. 너무 고된 작업이었는데, 찾아보니 다이소 야채다지기로도 충분히 잘 다져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다이소 야채다지기를 사서 써보았습니다. 얼마나 잘되는지 한번 보실까요?

가격

저는 조금 큰 제품으로 샀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3,000원짜리 작은 제품도 있어보였는데 저는 곤약을 좀 많이 넣고 다져야 해서 큰 5,000원짜리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 곳은 5,000원짜리 뿐이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다지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그런 다지기의 경우 힘을 많이 못 받을거 같아서 줄을 당겨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저는 주로 곤약을 다지는데 쓸 텐데 야채에 비해 질긴 느낌이라 강한 힘을 줄 수 있는 게 필요했습니다.

외관 및 사용법

다이소 야채다지기는 생각보다 크기는 꽤 큽니다. 제 손바닥만 하고 TV에서 광고하는 제품들에 비해서도 좀 커요. 제품을 놓을 공간이 없다면 부담스럽겠지만, 저희 집 수납장에 들어갈 자리는 충분합니다.

우선은 처음 사용이라 한번 씻어줬습니다. 바로 입으로 들어가는 곤약을 다질 거라서 혹시라도 안 좋은 성분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설명서에는 식기세척기에는 넣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손으로 설거지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곤약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다지기에 넣어주었습니다.

두근두근 과연 잘 될까요?

힘차게 끈을 당겨서 해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는가 싶더니 계속 줄을 당겼다 놨다 해주니 모두 잘 다져졌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다져지는 다이소 야채다지기 입니다.

사용 후에는 잘 씻어 주었습니다. 곤약만 넣어 다졌기 때문에 주방세제 없이 물로만 세척하였습니다. 날과 뚜껑 그리고 통까지 모두 분리가 되어서 씻기도 아주 편리하였습니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잘 말려 놓으면 나중에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없겠죠!

총평

말로만 많이 들어본 다이소 야채다지기였는데 그동안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칼로 다졌나 싶을 정도로 너무 편하게 잘 다져졌습니다. 질긴 곤약이 이 정도면 볶음밥 할 때 당근이나, 햄 등은 아주 쉽게 다져질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성능에 다이소의 가성비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습니다.

오늘은 다이소 야채 다지기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만약에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하시거나, 칼질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이 다이소 야채다지기를 하나 구매하여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다지는 게 꽤나 힘든 작업인데, 이 제품 하나면 시간도 단축하고 무엇보다 몸이 편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강추드리는 다이소 야채다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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