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에서 2년간 MC로 맹활약을 펼쳤던 정인선이 하차했습니다. 그동안 골목식당에서 많은 사장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울고 웃으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었는데요, 이제 볼 수 없다니 아쉬운 마음이 큰 지난 방송이었습니다. 함께한 스무개의 골목들 골목식당을 함께하며 무려 20곳의 골몰을 함께 누볐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많은 사장님들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동분서주했던 그녀의 모습이 참 좋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시청자인 저도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주 칼국수집을 찾았을 때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전해 듣고 정인선의 진심 어린 눈물에 저를 비롯한 시청자들이 골목식당의 새 MC에게 푹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항상 백종원과 김성주 나이차이가 많..